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서울시니어스타워 고창본부, 요양보호사교육원 개원

노인복지 전문가 양성의 초석 될 것

image
개원식에서 격려사하는 이종균 회장/사진=서울시니어스타워 제공

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대표이사 이안분)가 지난 1일 고창 웰파크시티에 요양보호사교육원을 개원했다. 

고창웰파크시티는 서울시니어스타워가 갈망했던 노후의 보금자리에 모든 시설을 갖춘 건강리조트다. 노인복지분야 24년 노하우를 가진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이번 요양보호사교육원 개원을 통해 요양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실무형 전문가 육성, 취업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도그룹 이종균 회장과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안분 대표이사 및 임직원, 고려대학교 김정배 前 총장, 고창웰파크시티 이채동 사장, 석정웰파크병원 백영기 병원장, 요양보호사교육원 배공순 원장, 유종원 고창타워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지원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전문가를 말한다.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 받은 교육원에서 이론과 실기 각 80시간과 교육원 연계 실습기관에서 80시간의 실습을 이수해야 국가시험을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종균 회장은 격려사에서 “청춘을 뜻깊게 보내고 편안한 노후의 삶을 살고자 이곳을 선택한 분들에게 끝까지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노인요양병원건립과 이에 걸맞은 교육시설들이 필요하다”며 “그 첫 삽이 오늘 문을 연 요양보호사교육원이며, 이곳에서 교육받은 전문 인력들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노후 건강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배공순 원장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요양보호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인력의 배출로 노인 폭행과 학대가 빈번이 일어나고 있다”며 “노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진다는 마음을 지닌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우리 교육원 출신은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훌륭한 보호사라는 소문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본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이론과 실습 공간을 갖추고 전문 강사진을 모신 가운데 1기 교육원생을 모집 중이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오목대] 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

오피니언[청춘예찬] 그땐 그게 전부였다 – 정신건강편

오피니언[금요칼럼]선호투표제가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