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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 "‘고향기부제’ 완주형 선순환 모델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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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2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이하 고향기부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세부 대응 전략은 △고향기부제 조례제정 △고향기부제 홍보기획팀 운영 △농특산물, 관광상품, 소셜굿즈 등 답례품 개발 △고향기부제 활성화포럼 운영 △완주군 지역브랜드 연구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는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에 대해 세액을 공제해주고, 지자체에서는 일정한 답례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농촌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사례처럼 고향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출향민들과 고향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소셜굿즈 등을 답례품으로 지급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국 예비후보는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려면 완주군 상황에 맞는 추진전략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활용방안 등이 담기는 조례 제정 과정에 행정과 의회,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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