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정책과 사업의 연속 필요성 강조
황인홍 무주군수가 오는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5일 무주군 주재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황 군수는 “무주군민께 보답하는 길은 무주다움의 완성과 군민행복의 연속뿐이라는 생각으로 제46대 무주군수에 도전하게 됐다”며 재선 도전의지를 천명했다.
이후 “민선 7기를 되돌아보면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고 결단의 나날이었다”라고 말문을 연 황 군수는 “공을 들였던 만큼 낙심하던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은 정직했고 방향 역시 옳았다고 확신한다”면서 코로나19라고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무주군이 이뤄낸 관광과 농업, 개발, 행정, 복지 각 분야 성과들을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에는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황 후보는 “황인홍 군정의 핵심비전은 바로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며 “민선 7기 4년간 쏟았던 그 치열했던 시간과 노력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행복을 지속시킬 수 있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정책의 연속 필요와 당위성을 강조한 황 후보는 이를 위한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군민모두가 즐겁고 국민 모두가 감탄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 △다함께 키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모두가 누리는 ‘함께하는 주민복지 △다 같이 만드는 ‘지역맞춤 특색개발 △미래로 향하는 ‘움직이는 자치행정’ 실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세부 사업으로는 △관광 관련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무주 생태모험공원, 안성 칠연지구, 부남 금강변 개발 등을 제시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 농·특산물 유통·판매체계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물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할 뜻을 비쳤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3년 10개월 동안 민선 7기 무주군정을 이끌어온 황인홍 군수는 25일 직무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김희옥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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