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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4차산업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발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공모 최종 선정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 확보 쾌거

익산시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메이커 문화를 보다 확산해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메이커(maker)는 4차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을 말한다.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할수 있다.

시는 이번 주관기관 최종 선정에 따라 3D 설계 및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고,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창업생태계 산업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층)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도 구축할수 있게 된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3D 역설계의 주 활용 분야인 자동차 분야, 기계 부품, 문화산업과 관련한 관내 기업 수가 350여개 이상이다”며 “기업들 간의 메이커 활용 공유·협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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