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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신포우리식품(박양진 대표) 은 김제시 다자녀 가정 행복 드림 매칭 후원 물품을 26일 기탁했다.

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경감과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박양진 대표의 뜻과 함께 기탁받은 13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3~8명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관내 다자녀 가정 28세대에 전달했다.

저출산 극복 민․관 협력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자녀 가정 행복 드림 매칭 후원 사업은 김제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기업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 원 정도 1:1 매칭 후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16개 기업이 관내 다자녀 가정에 정기 후원 중이다. 

김광수 김제부시장은“저출산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관내 기업에 감사하다”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더 폭넓게 적용하여 다자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극복을 위한 정책적 컨트롤타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