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학교 교육을 지원할 마을교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교사의 만남의 장인 ‘교사대상 마을교사 체험연수’를 지난 23~27까지 운영했다.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본 연수는 갯벌, 농장, 천문대 등 부안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임기태(국궁체험) 등 마을교사 18명이 본 연수에 강사로 적극 참여했고 관내 유·초·중·고 교사 200여 명이 프로그램별로 신청해 직접 체험했다. 체험 시간 내내 마을교사와 교사는 체험 내용과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상상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 엄효정(숲체험 및 숲밧줄놀이)은 “선생님들에게는 편안한 힐링이자 부안의 다양한 교육적 소재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선생님과 지역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가 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현진 부안초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부안의 다양한 마을교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향후 마을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고 풍성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마을교사와 학생의 따뜻한 만남을 기대했다.
황은숙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통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의 선생님이 만나 오롯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즐거운 상상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