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경찰 극단적 선택 사례도 제시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료생명지킴이 강사를 초빙해 ‘동료경찰 자살예방을 위한 함께 걸어가는 직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동료경찰들의 안타까운 극단적 사례도 제시, 함께 고민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임실경찰은 현재 ‘마음건강증진 종합 추진 계획’을 통해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경찰특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과 경찰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병행, 운영하고 있다.
김효진 서장은 “치안 최일선에서 주민 생명을 지키는 경찰의 소임에 힘써 달라”며“자체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직원들의 고충해결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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