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 관리 취지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한 발 더 가까운 우리 동네 인지선별검사소’가 관심을 모은다. 치매 조기검진을 설시하고 치매 및 고위험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자는 취지에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운영인력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보건지소 간호 인력이 투입된다.
9일 무풍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치매선별검사는 개인당 약 15~20분가량 소요된다. 선별검사 시행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는 경우 치매 진단을 위해 신경인지검사와 상담진료, 관내 의원 등에 연계하는 후속 절차를 밟는다.그리고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까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수혜 사각지대가 해소됨은 물론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재검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인지선별검사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 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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