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5만 7000여 명 참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대서 개최된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지역의 대표 야간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3년 만의 대면행사 위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오랜만에 군산 원도심 문화재 야행 구간에 가족과 젊은 인파들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야행 관람객은 5만 7000여 명으로 추정됐다.
문화재 답사 온라인 예약의 경우 조기에 접수 완료됐고, 현장 접수를 포함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문화재 만들기 체험의 경우 오후 7시 이전에 11시까지 체험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함께 ‘야외 문화재교실’, ‘샌드아트로 그려보는 문화재’, ‘문화재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원도심 내 상가와 연계한 야식 프로그램에는 원도심 내 62개 상가들이 참가했고, 그 중 52개 상가가 밤 11시까지 연장영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 행사로 자리잡았다”며“2023년에는 군산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군산문화재야행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롭게 시도해 군산의 문화재의 가치를 계속 이어나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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