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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 위한 붕어 치어 44만마리 방류

진안군은 6일 내수면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조성, 유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수면 8개소에 44만 마리가량의 붕어 치어를 방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방류한 이번 어종은 붕어다.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이번에 방류한 붕어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것들이며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다.  

방류 현장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다.

군은 방류수면에서 수산자원이 무탈하게 증식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군은 9월에서 12월 사이에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슬기 치패를 선택,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수면에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풍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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