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인사 선정
임실군은 지난 20일 제41회 임실군민의장 심사위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들은 내달 7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1개월간 읍•면장과 사회단체장, 향우회 등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공익새마을장 = 소병종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 불우계층과 장애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음.
이경수는 전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장으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지속적인 녹색생활실천운동에 헌신했음.
△산업장 = 정승관은 (주)친한F&B 대표로서 임실치즈를 활용한 육가공 제품 생산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공헌했음.
△애향장 = 지용설은 재경향우회 부회장으로 향우화합과 지역상품 팔아주기 등으로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펼쳐왔음.
△효열장 = 김성환은 연로한 부모님을 모셔 주위에 모범이 됐으며 채상석도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 경로효친에 앞장섰음.
심민 군수는 “임실발전과 고향사랑, 효행 등을 실천한 수상자들에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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