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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이진형‧이인영)는 26일 시청에서  상호지원 및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구도심의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과 함께 시장투어프로그램, 전통시장 체험 등을 전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에게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전국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지역의 상품, 전통시장의 상품 등을 널리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부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를 통해 구도심 상권 홍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 상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교육, 지역별 이슈 해결 개선, 시장감시 등 소비자보호운동을 실천하며 전국 5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