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과 성수산상하수도 학장 등 추진
임실군이 행안부로부터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 21억원과 재난 안전분야 1개 사업 9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30억원이다.
현안 분야 4개 사업은 임실군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6억원과 성수산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에 5억원이 편성됐다.
또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5억원과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 5억원이며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은 운암강앙소하천 정비사업으로 9억원이다.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은 숙박동을 최대 112명의 청소년 수용이 가능토록 증축,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성수산 상하수도 사업은 인근 마을과 성수산 생태관광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 주민과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양궁장 사업은 이곳을 찾는 선수들에 숙박과 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임실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할 전망이다.
아울러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과 운암면 강앙소하천 정비사업은 주민 쉼터 조성과 여름철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군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안부에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해 왔다.
심민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북도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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