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입량 3739톤 지난해보다 1158톤 증가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2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임실통합RPC 및 임실•신평 DSC를 방문, 산물벼 매입 참여농가와 수매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전체 3739톤이며 산물벼 985톤, 건조벼 2754톤으로 지난해 보다 1158톤이 증가했다.
군은 또 시장격리곡 2122톤을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한 방식 및 가격으로 공공비축미와 동시에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지난 4일부터 오수RPC(미곡종합처리장)와 임실•신평 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을 시작하고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단일매입처(오수RPC) 방식을 탈피,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늘려 접근성에 애로를 겪은 농가들에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매입하는 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품종을 20% 이상 혼합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 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대금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심민 군수는 “고품질 쌀 수확에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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