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에서 9개소가 선정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종 선정됐다.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는 고창멜론의 브랜드화를 위해 6개의 작목반을 통합하여 조직된 단체로, 121명의 회원이 100㏊에 멜론 농사를 짓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고창멜론 경진대회 및 온라인 경매행사 추진, 품종 전시포 운영, 해외 수출 등을 통해 고창멜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신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고창 멜론의 명성이 커지는 만큼 명품화·권리화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관리로 재배수준을 상향평준화 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고창멜론연합회가 선정되어 고창멜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창멜론이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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