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조현오)는 31일 서장실에서 각 실·과장과 동료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감 승진 경찰관을 위한 하반기 임용식을 가졌다.
승진 임용의 주인공은 박수길 경감. 1994년 경찰에 순경으로 입문한 박 경감은 올해 초 경감 승진자로 내정돼 진안경찰서 본청으로 전보됐으며 하반기부터는 부귀파출소(소장 박태순)에서 근무 중이다.
박 경감은 이날 주현오 서장이 달아주는 계급장을 부착하고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주현오 서장은 “높아진 계급에 걸맞은 책임과 사명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길 경감은 “경찰관 본연의 사명을 잊지 않고 승진임용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주어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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