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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9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성황리 개최

제19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1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비대면 온라인 문화제로 갈음됐다가 올해 ‘장수청소년 별별꿈 스테이지’를 부제로 장수 청소년 350여 명이 참여한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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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니텍고 고정현·심은아 학생의 사회로 기념식                        /장수교육네트워크 제공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해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관내 교육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참여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문화제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주최, 장수군·장수교육지원청·(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후원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험마당, 3부 e-스포츠대회 현장 결승전,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유니텍고 고정현·심은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허윤종 교육장이 참석해 장수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청소년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폐마스크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장수학생연합회 홍보 등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계남중, 장수중, 장계중, 백화여고, 장수고 학생들이 노래, 댄스, 밴드 공연과 장수 출신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문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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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결승전이 현장 중계                                                    /장수교육네트워크 제공

이번 문화제에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최초로 e-스포츠 결승전이 현장 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에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 운동을 기리며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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