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명용)가 17일 자매결연 맺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19 농가가 참여해 장수군 특산물인 사과, 한우를 비롯한 고구마, 서리태, 팥 등 농가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 5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생산 농민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도시민에게 직접 판매를 함으로써 소득이 증대되고, 도시민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상생협력의 장이다.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은동 주민자치회와 2003년 최초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19년째 직거래장터를 이어오고 있다.
류명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계남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자은동 주민자치회와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면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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