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다산북스, 고창북중학교에 5000만 원 상당의 도서 기증

image
도서 기증 협약식/사진=고창북중 제공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고창북중학교(교장 전양희)에 청소년 도서를 포함한 도서 3천 권(5천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11월 기증 협약식은 지난 18일 고창북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증한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 비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과 실사구시를 시대정신으로 담아내는 출판사로, 도서 기증 사업이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믿음으로 수년간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북중학교 23회 졸업생인 김선식 대표는 “모교인 고창북중학교에 책을 기증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후배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양희 교장은 “모교를 졸업한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의미 깊다”며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뿐 아니라 나눔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는 자세를 본받아 고창북중학교 학생들도 폭넓은 독서를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보다 높은 사고력과 문화적 포용력을 증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47년 설립된 고창북중학교는 중앙학원(이사장 김미숙)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 기숙형 자율학교다. 지난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북중학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할 친환경적 미래지향형 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