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국비 5억원 확보 등 10억원 투입 편의시설 확충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임실군 사선대와 의견관광지가 2개소가 선정됐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쾌거를 통해 임실군은 국비 5억원을 확보, 군비 등 10억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얏날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연거푸 일궈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및 임산부 등이 관광활동에 제약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촌 사선대와 오수 의견관광지에 장애인 주차장을 정비하고 무장애 동선 구축과 장애인 화장실 정비 등을 추진한다.
군은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세부계획을 수립, 이곳들에 관광지점별 특성에 맞는 무장애 여행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수 의견관광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 최근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내년에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운영 중인 펫 추모공원을 확충, 이용자들에 다각적인 지원도 모색 중에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특화 농공단지와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을 클러스터화, 임실군을 반려동물 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정부가 실시한 2023년 공모에서 도내에서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무장애 관광기반 조성에 우리가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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