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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정천면 학동마을 올해 최우수마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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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진안군은 지난 2일 마이산에코타운에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회와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진안군은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실시하면서 참여 마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마을발전에 필요한 것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입니다.”(김경민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 주무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와 진안군은 지난 2일 마이산에코타운에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회와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회장 박상일) 소속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나 경관환경 등과 관련한 마을발전 필요 사업을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8개 마을은 진안읍 외사양마을(카페운영 실무교육 운영)과 상가막마을(목공교실․청춘교실 운영), 동향면 봉곡마을(환경학교 운영), 백운면 두원마을(핸드폰 실용교육 운영)과 백운동마을(치유농업교실․목공교실 운영), 성수면 포동마을(건축교실 운영), 부귀면 중궁마을(치유농업교실·생활도예교실 운영), 정천면 학동마을(손바느질 교실 운영)이다. 

ㅇ들 8개 마을 소속 주민들은 이날 공유회를 통해 한해 활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손바느질 교실’을 운영, 사전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정천면 학동마을이 상장을 받았다. 학동마을이 운영한 손바느질 교실은 파우치와 커튼만들기 활동 등으로 이어지면서 주민 호응을 얻었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은 “바늘에 실을 꿰거나 바느질을 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있었을 지라도 다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손바느질을 하면서 즐거움을 나눴다”며 “함께 만든 커튼이 마을 휴양관에 걸려 성취감이 충만했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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