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무탈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063 620 1114)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68개소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해 감염병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42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620-79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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