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명에게 1인당 최대 81만 원 지원
정읍시가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50명 늘어 총 45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050만 원 증액되어 3억 6450만 원이 투입된다.
학생 1인당 월 9만원 씩 9개월간 최대 81만 원까지 지원한다. (학원비 15만 원 기준 시 9만 원, 학원 4만 5000원 학생 1만 5000원 부담)
사업 시행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활동 등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라 부진했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등 특기 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복지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쳐 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도부터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미술대학 진학 15명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캐드 실무능력 등 130여 개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돕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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