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지원 업무협약 이후 매주 지원 이어가
완주군 봉동읍 소재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가 2년째 봉동희망나눔가게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완주마더쿠키는 지난해 1월 정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다양한 빵을 매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완주마더쿠키가 만든 건강한 빵은 봉동지역 소외계층 280세대에 전달됐다.
완주마더쿠키는 2010년 완주군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우리밀과 쌀을 이용해 만든 20여종의 빵과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빵세트 기부,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일케이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동희망나눔가게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마더쿠키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봉동읍 주민들의 복지서비스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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