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선진 상수도 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유수율을 높이고 물 낭비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후관 교체 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6개년에 걸쳐 총 665억 원을 투입해 불량수도관 89.4㎞를 교체하고, 상수관망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는 내용이다.
그 동안 조촌‧경암‧경장동 일원의 노후관로 16.3㎞를 교체했으며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지곡‧조촌‧경암동 일원의 노후관로 68.7㎞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 대상지인 군봉 급수구역의 목표 유수율을 달성하는 동시에 관망감시 및 원격제어 등 최적의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수질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해 수돗물의 수질·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사전에 수질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혁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올해에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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