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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토킹·데이트폭력 꼼짝마"…전주시 안심장비 지원키로

도어가드, 휴대용 긴급벨, 창문잠금장치 등 설치 지원
4월부터스토킹 피해 예방 위한 시민인식 개선 교육도

올해 전주지역 112신고와 여성폭력피해상담소 상담으로 파악된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침입을 막을 수 있는 안심장비가 지원된다.

시는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등 젠더 폭력에 대응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어가드 △안심벨(긴급출동서비스 포함) △문열림 센서 △휴대용 긴급벨 △창문잠금장치 안심장비 등의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또 오는 4월부터 스토킹피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스토킹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해 스토킹 범죄 개념에 대한 시민 인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사회적 문제가 된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주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향후 취약계층 여성 1인 가구에도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태경 기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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