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순창군·지역농협, 벼 병해충 공동방제 MOU 체결

 순창군은 농협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image
병해충 공동방제 협약/사진=순창군제공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를 비롯한 4개 지역 농협(순창, 동계, 서순창, 구림)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방제 홍보, 공동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적기 방제시기 도출 협의, 사업 시행 후 결과 평가 및 보완, 기타 양 기관의 협력 가능 상황 추진 등이다.

 군은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 답을 제외한 관내 벼 재배면적 4,600ha에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시기는 출수전·출수후 총 2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벼 안전생산(육묘상자 처리제)지원사업과 함께 단 2회의 방제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돼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순창군의 군정목표인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군수는“신청 접수된 필지는 7월중순부터 8월에 방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폭염 등에 따른 농민들의 농약살포에 따른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고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