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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표창패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 유병설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액은 1억 3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성금 비율은 7500만원(55%)으로 높은 편이며 14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웃돕기 우수지자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전춘성 군수는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연말부터 1월까지 벌이는 데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관심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니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