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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영제 마을버스 효율적 방안 찾는다

완주군의회 연구회 결성,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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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마을버스 연구회를 만들어 17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내 처음으로 공영제 마을버스를 도입한 완주군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더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완주군의회는 완주군 공영제 마을버스, 효율적 운행방안 연구회`를 만들어 17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완주군의 대중교통 현황 및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단계별 지간선제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용역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서는 군민의 편리성과 마을버스 공영제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민 교통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선진사례를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발대식을 가진 완주군의회 공영제 마을버스 연구회는 김규성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서남용, 유이수, 성중기, 유의식, 김재천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여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를 맡은 김규성 의원은 “마을버스 공영제가 완주군 대중교통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완주군 최적의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현재 이서면 8개 노선, 소양면 9개 노선, 구이면 3개 노선, 상관면 2개 노선 등에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버스요금은 거주 마을에서 해당 읍면소재지까지 500원, 소재지에서 전주까지 950원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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