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무주군, 농작물 저온피해 일제 정밀조사 착수

841농가, 450㏊ 피해 신고⋯신고 접수 계속 늘어나는 중

image
지난달 초 무주지역에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에 대한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사진=무주군 제공

무주군이 지난달 초 농작물 개화기 이상저온현상으로 발생한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저온피해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은결과 지난달 24일 기준 841농가에 450㏊에 달했다. 집계가 완료되면 이보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읍·면별로는 무풍면이 326㏊, 그다음이 무주읍 38㏊ 순으로 작목별로는 사과가 388㏊, 복숭아가 6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무주지역은 일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났다. 

이 시기는 농작물이 추위에 취약해지는 시기로 재배면적이 많은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꽃이 주요 피해를 입었다. 농업지도 전담 부서에서는 이러한 요인이 과수 착과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인프라만 남은 전북 말산업특구 ‘유명무실’”

자치·의회김동구 전북도의원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패소에도 팔짱만… 항소 논리 있나” 질타

국회·정당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위원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혁신을 혁신할것”

법원·검찰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아내, 항소심서 집행유예

사건·사고‘골프 접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전북경찰청 간부, 혐의없음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