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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고군산군도 말도까지 용담댐 물 공급

명도‧말도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2025년 완공

군산시가 섬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해 방축도에 이어 명도와 말도에도 광역상수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섬 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333억 원을 투자해 방축도‧명도‧말도‧관리도‧비안도‧두리도에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명도와 말도에 관로 7.3㎞ 및 배수지 등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해왔던 명도·말도에도 용담댐에서 공급되는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된 방축도의 경우 현재 상수도가 공급되면서 지역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방축도~명도~말도가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 수요도 늘어난 만큼 방문객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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