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유식)이 집중호우에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 80명은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즉시 호우피해 전담팀을 구성해 사면붕괴 응급복구, 침수지역 방수포 작업, 도로 위 암석 제거, 전도 된 가로수 제거 등 발 빠른 응급조치에 나섰다.
또 주택침수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각 피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도우는 등 호우피해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지원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이들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응급복구한 것이 40여건에 이른다.
방재단은 지역지리와 주민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주민과 행정의 호우 대처 상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유식 단장은 “힘든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한 시도 쉴 틈이 없다”며 “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