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대책과 무더위 쉼터 조성으로 안전대책
임실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 온열질환 대응과 무더위 쉼터 조성 등으로 군민 안전관리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촌의 고령층으로 집계, 사회복지사와 마을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또 자율방재단과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간 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되며 연장 쉼터(경로당•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휴일의 경우에는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군은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 그늘막 12개소를 설치하고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살수차를 동원, 12개 읍•면 소재지의 주요 도로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폭염도 재난이라는 캠페인과 활동을 군민에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전광판에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폭염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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