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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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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플라즈마연구소를 비롯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산학융합원, 군산대·호원대·군장대 산학협력단 등 9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계,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 주력산업과의 연계, 산·학·연 연계 이차전지 인력양성, 안전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발표에 나선 전북테크노파크 김영권 단장은 군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동차융합 기술원 노윤식 단장은 ‘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가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이차전지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조 8000억 원을 투자 협약한 LS그룹을 비롯해 SK온, LG화학 등 대기업의 직‧간접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군산은 새만금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 기지로 거듭나고,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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