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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전 의원, 내년 군산 총선 출마⋯ “경제문화 도시 만들고 싶다”

18일 정책기자간담회 갖고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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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전 국회의원/사진=이환규 기자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내년 군산지역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채 전 의원은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산을 떠나지 않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제문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채 전 의원은  “한때 군산은 현대중공업과 GM대우 등 대기업들이 들어오면서 경제호황을 누렸다”며 “하지만 이후 경기침체 직격탄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 군산의 정치·행정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제와 정치 모두 퇴보하는 군산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상생활을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즐길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필요하다”며 “애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 장애인들도 차별을 느끼지 않는 도시를 위해서는 복지가 더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전 의원은 “새만금에 많은 기업 투자로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고, 이러한 일자리가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산업정책과 기업유치가 맞물린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런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유능함은 물론 경제 및 일자리 전문성을 갖춘 일꾼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한편, 채 전 의원은 오는 23일 채이배 공인회계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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