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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럼피스킨병 유입방지 차단방역에 총력

방역대책본부 설치 축산시설 이동중지 명령

 임실군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때문에 우유 생산 급감과 가죽 손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사육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또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시장 폐쇄와 거점 및 축산차량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과 군청 소독차량(1대)을 동원해 지난 21일부터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에 들어갔다.

이 밖에 사육농가 인근을 대상으로 방제활동과 축산농가 홍보를 강화, 물웅덩이와 퇴비사에 집중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지역에는 럼피스킨병 발생과 의심 신고가 없으며 한우(젖소) 사육 농가가 많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가들은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 달라”며 “이상이 있을 시는 즉시 군청(농업축산과 063-640-2501)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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