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 종합운동장 △구암초 △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초 △선유도(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 등이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뇌진탕 증상을 보인 도서주민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닥터헬기 인계점을 홍보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 응급의료전용헬기 거점병원은 8개소이고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 중이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전북은 2016년 6번째로 원광대 병원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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