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관계자 방문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
군산시가 국제평생교육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관계자들이 27일 군산의 사회약자를 위한 평생교육 우수기관인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유네스코 관계자들은 유네스코 보건교육의장인 디디엘 주르당(프랑스)을 비롯해 아일랜드·독일·스페인·케냐 및 콜롬비아 등 7개국 평생교육전문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총 15명의 국내외 평생교육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유네스코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방문해 교육현장 참관, 장애인 교육프로그램 질의응답 및 군산시와 발달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미래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 방문한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의 라울 발데스 코테라 씨는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수업과 특수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훌륭한 평생교육시설”이라며 “사회약자를 위한 특수 평생교육의 청사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방문은 군산시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목표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선진 교육도시와의 교육정보 공유 외에도 경제, 사회 및 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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