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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컵 쌓으면서 활력” 완주 스포츠 스태킹 대회 열어

완주군노인회 주최, 최종호 어르신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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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완주군 실내게이트볼구장(봉동읍)에서 제2회 스포츠 스태킹 대회를 열었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king)은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읍면 26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2인 1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최종호(이노힐스경로당) 어르신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어 서옥순(원주아파트경로당) 어르신이 2위로 열정상을 받았다. 조영효(삼봉LH경로당), 김순자(이노힐스경로당), 정혁성(이노힐스경로당) 어르신은 3, 4,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각각 노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기 회장은 “올해로 2회째 대회를 진행했는데, 뜨거운 호응이 있어 내년에도 이어가고, 컵 스태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컵 스태킹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뇌까지 튼튼하게 할 수 있어 노후의 건강한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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