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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소통하다

농진청·국민연금관리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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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콩쥐팥쥐도서관이 최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소통으로 더 알찬 도서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배꽃들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 해 개관한 콩쥐팥쥐도서관은 소장 책은 많지 않지만(1만 6000여권) 문화강좌실, 전시실, 독서모임방, 스마트룸, 동아리방, 창업베드센터, 평생학습배움터 등 다양하게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주민 배움터와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 혁신도시에 위차한 특성을 살려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협력을 넓혀왔다.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이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기후위기 전문가이자 공룡박사 이정모 관장 초청 과학특강을 열어 어린이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 내기도 했다.

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강연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도서관 측은 이전기관과 협력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협의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내년도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여 개 이전기관들로 구성돼 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발굴을 위해 이전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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