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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 안천면 지사협,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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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민간위원장 석우석, 이하 안천면지사협)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안천면지사협 회원들은 이날 5종류(취나물 무침, 제육볶음, 잡채, 겉절이, 황태미역국)의 제철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은 안천면지사협이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 세대에 분기별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밑반찬 전달 시 안부와 안전을 함께 살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우석 위원장은 “영양 풍부한 식재료로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밑반찬을 만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고스란히 전해지고 건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분들께 영양가 있는 음식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들이 혜택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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