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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부면(면장 이광회) ·고부면체육회(회장 유영만) 주최 주관으로 '제21회 면민의 날 및 제31회 한마음 축제'가 지난 17일 면민 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울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식전에 열린 고부문화권 행사에서는 영주농악단이 이끌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 기념식에서 김기수, 전인숙 씨에게 면민의 장, 고영준 씨와 신명조·강성철 씨는 각각 국회의원 표창과 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정읍시 체육회장 표창장은 강용식 씨, 고부면 체육회장 감사패는 박찬종, 배만호 씨가 받았다.

이후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13개 마을 대표들이 참가한 투호와 고리걸기 경기가 진행됐으며 가수들의 공연과 면민 화합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