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로 농가의 안정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단기간 동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5억 54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진행하며 약제와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을 신청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오염 방지를 위해 벼와 고추, 복숭아에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항공방제를 비롯 조생종 재배지 및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2가지로 구분됐다.
하지만,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를 동시에 신청은 불가하며 중복 신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은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2차 항공방제와 일반방제에는 영양제를 지원해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농가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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