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주 덕진구 인후동 소재 전통한정식집인 ‘전라도음식이야기’ 김관수 대표가 26일 군수실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라도음식이야기’는 호남 동부산악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4계절 음식을 조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군에 따르면 김관수 대표는 전북지역 전통음식을 발굴, 홍보하고 전 세계에 한식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문화국제협회 이사장직을 겸임 중인 김 대표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연구, 계승하고 한식문화 콘텐츠를 개발,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문화산업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관수 대표는 “내 고향 진안은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곳”이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있어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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