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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리적 표시 등록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 본격 가동

10차례 총 30시간 특화 아카데미로 재배 기술, 농업 철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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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 확정 기념 사진 촬영   사진 제공 : 고창군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명품화 전략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열린 ‘명품수박 아카데미 개강식’에서는 고창군수박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고창수박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의 핵심은 명품수박 아카데미다. 이번 교육은 10차례에 걸쳐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기술과 농업 철학을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생산자들이 재배한 수박은 프리미엄급으로 유통될 계획이다.

이날 아카데미 개강식에서는 지리적 표시 인증서 전달식과 함께 이랜드그룹 경영고문 이인석 대표의 ‘고창수박 명품 브랜드화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 인증이 지역 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수박의 명품화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고창수박의 명성을 전국 최고로 유지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고창수박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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