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 바우처 카드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 14만원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충전이 완료됐다.
반면, 신규 대상자나 전년도 미사용자는 2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2월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누리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맹점 확보를 통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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