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철을 맞아 순창지역을 찾는 등산객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제 순창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1일부터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1일 구조생활안전활동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201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의 원인으로는 일반 조난, 실족 및 추락, 탈진·탈수, 개인질환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순창소방서는 주요 등산로의 산악위치 표지판과 구급함을 일제 정비하고, 신속한 산악구조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천산 및 용궐산 등산로 주요 등산로 2곳에 주말 및 공휴일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혈압측정 등 기초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종선 현장대응단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산에 오르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날씨 변화에 대비해 체온 유지를 할 수 있는 옷차림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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