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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마트팜 지원, 청년층 지역 정착 ‘굿’⋯진안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미래농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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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류슬기 청년농업인의 수직농장 일부 모습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읍 류슬기 대표의 스마트팜 성공 사례를 본보기로 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층의 지역정착유도 정책을 펴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이정희 농업정책 과장)

진안군이 스마트팜 기반 조성을 통한 청년농업인 정착 성공사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진안읍 물곡로 인근에 조성된 수직농장에서 정착에 성공한 류슬기 대표를 ‘엄지척’ 모범사례로 꼽고 있다.

류 대표에 대해선 “스마트팜을 지원받아 청년농업인이 안정적 영농정착과 미래농업 기반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류 대표의 수직농장 재배동은 약 100㎡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규모에서 류 대표는 첨단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 유럽식 상추 ‘프릴아이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프릴아이스 등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시락 업체, 관외 유통망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모두 소진된다. 

이처럼 안정적 수익에 따른 성공사례가 발생하자 군은 또 다른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약 40농가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자재 설비 등 원예시설 현대화 등이다. 

또 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스마트팜 농가들의 이유 있는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추가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량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신정 농업정책과 신농업육성팀장은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가진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반을 조성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청년층의 유입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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