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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SNS 봄꽃 콘텐츠', 관광객 유입 '일등 공신'

사진과 숏폼영상 등 누적 조회수 31만 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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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작약꽃밭 등의 SNS홍보 영상이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SNS를 통해 선보인 관내 유명 관광지 봄꽃 콘텐츠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5월부터 6월까지 옥정호 작약꽃과 꽃양귀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중심으로 사진 게시글 6건과 숏폼 영상 4건을 공식 SNS 채널에 게시, 누적 조회수 31만 600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꽃밭과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제작된 숏폼 영상은 30~4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1만 6000 회, 좋아요 855개를 기록하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해당 영상은 임실군 소속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로서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연출로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댓글 반응도 “저번 주 주말에 남편과 다녀왔는데 작약 향이 너무 좋았어요. 연애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 살짝 설레기도 했어요. 데이트 장소로 딱입니다”라는의사 표현이 줄을 이었다.

특히 사계절 장미원과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치즈테마파크는 영상과 사진으로 주목을 받았고 SNS를 통한 자발적 공유와 후기 리그램이 이어지며 인기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SNS 홍보 효과는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으며 홍보가 집중된 5월에는 옥정호 붕어섬 방문객이 11만 555명으로 전년보다 39%가 증가했다.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도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9만 9613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만 1698명(46%)이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주요 관광지인 왕의 숲 성수산과 아쿠아페스티벌 등을 주제로  SNS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SNS 콘텐츠 하나가 임실관광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며 “계절에 맞는 SNS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디지털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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