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여건 변화에 따른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행정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완주군 행정조직 개편은 민선 8기 출범 후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2번째 개편 때 1개국 신설에 포커스를 뒀다면, 이번 조직 개편은 4개 과 신설과 팀 신설 및 업무 통합 등에 중점을 뒀다.
조례 개정을 통해 개편된 주요 내용은 행정자치국에 인구정책과와 아동친화과 2개 과를, 문화관광복지국에 체육공원과 1과를 신설한다. 경제산업국에 축산지원과를 신설하고 지역활력과를 폐지했다.
신설된 외국인 정책과에 외국인 정책팀, 관광축제과에 지역축제팀, 교육정책과에 평색학습과 대학렵력팀, 축산지원과에 동물복지팀, 농촌지원과에 농촌인력지원팀, 경제정책과에 경제센터팀, 환경위생과에 위생지도팀, 재정관리과에 계약팀 등 9개 팀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지역활력과에 뒀던 지역공동체와 농산유통팀은 경제정책과의 사회적경제와 농업경제과의 로컬푸드팀에 각각 통합된다.
또 조직의 명칭 변경도 이뤄졌다. 인구가족과를 경로장애인과로, 관광체육과를 관광축제과로, 농업축산과를 농업정책과로, 혁신개발과를 하천기반과로 각각 변경했다. 홍보팀은 홍보미디어팀으로, 수소신산업팀은 신산업정책팀으로, 아동친화팀은 아동청소년팀으로, 친환경정책팀은 친환경탄소중립팀으로, 휴양림레저캠핑팀은 산림휴양팀으로, 특화작목팀은 스마트농업팀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와 효율적 조직운영을 꾀하기 위해 과 신설 등 행정기구를 재편했다고 조직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완주군 본청 조직은 4국 22과 101팀, 1실 2담당관(12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편된 조직은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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